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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석이와 민석이가 있어 행복한 우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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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살때는 매주 시골에 내려가서 김치냉장고가 별로 필요하지 않았다. 몇주정도 먹을 것만 가져다 먹었다. 서울로 가족이 모두 올라오고 나서는 김치를 조달하는 게 쉽지 않다. 매번 시골에 택배를 보내달라하기도 어렵고... 장모님이 보내주신 김장김치. 냉장고에 넣을 수 있는 분량이 아니다. 그래서, 김치냉장고를 사기로 마음먹고, 한달 넘게 탐색전. 그사이 김치는 뒷 베란다에 임시 보관. 그나마 날씨가 추워 많이 익지는 않은 것 같다.

그렇다면, 김치냉장고의 선택 기준은?

1. 김장독형태로 할 것인가? 아니면, 스탠드형으로 할 것인가?
사용하기는 스탠드형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스탠드형은 직접냉각식이 아니다. 김치냉장고 고유의 장점은 냉장고와 다르게 김치냉장고 벽면을 직접 냉각하여 열전도율이 높다. 김장독을 땅에 묻는 것과 같은 원리.

2. 어느 회사 것을 살 것인가?
아무래도 김치냉장고는 만도 위니아가 원조. 엘지의 경우 처음부터 스탠드형에 강점을 가지고 특화.

3. 용량은?
가급적이면 큰 걸로...

이렇게 여러 모로 알아보다가 결국은 220리터 만도 딤채로 결정. 한 고내에 야채와 김치 동시 보관이 가능한 듀얼냉각을 집사람이 원하여, 결국 120만원하는 이 모델로 낙찰. 김치통 8개가 들어간다. 제일 큰 용량이라 널널할 줄 알았는데, 집에 있는 김치 다 넣으니 꽉 찬다. 우리집에 김치가 많아서 일까? 아무튼 디자인도 이쁘고, 맘에 든다.
김치맛도 좋은 것 같다.

앞으로 6개월간 김치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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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영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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