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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4/16 현석이 자전거 타기 (4)

비디오방 2008/04/16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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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발 자전거만 타다가, 두발 자전거 타는데, 처음엔 어색해 하더니 금방 적응한다.
아이들은 뭐든 빨리 배우는 모양이다.
처음엔 앞을 보지 않고 자꾸 자전거 패달을 보면서 탄다.
하긴 나도 처음 자전거를 탈 때 앞을 보지 못하고 밑만 처다보며 타가 다친 기억이 있다.
그래도 현석이는 곧잘 탄다.

내가 처음 자전거를 탄 것은 초등학교 6학년. 14살 정도인 것 같다.
나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겁이 많아 자전거를 늦게 배웠다.
그리고, 자건거로 3년 간 통학 했다.
자전거 타고 통학하면서 힘들기도 했다.
비가 오면 우의를 입고 다녔다.
그때는 지금처럼 도로가 포장되어 있지 않고 비포장이어서,
비만 오면 진창이 되기 일쑤였다.
그래도, 지금 그 시절을 생각하면 포근한 느낌이다.

나에 비하면 현석이는 이제 5살이니, 나보다 자전거를 9년이나 빨리 타는 샘이다.
현석이도 자전거에 대한 추억을 만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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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영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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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eker 2008/04/21 2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여워요!

  2. zzip 2008/04/24 2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은 자전거 타면서 넘 행복해 하더라고요...
    넘 좋은 것 같아요

    • 노영택 2008/04/24 2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프리퀀시라는 영화를 보면 아빠가 아들에게 자전거 타는 것을 가르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저도 꼭 그래보고 싶었답니다. 혼자서 두바퀴로 자전거를 타는 게 마치 혼자서 서서 세상으로 나가는 것 같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