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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식버젼이 발표된 제로보드 XE.

베타버젼부터 꾸준히 써왔다. 소스의 구조라든가, 전체적인 프레임웍이 깔끔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프로그래밍을 했지만, 객체지향이라든가, MVC모델 등은 개발모델로서 이상적으로 여겨진다. 한 5년 전부터 Java가 인기였다. 공공기관에 프로젝트를 나가면 고객이 먼저 자바, 객체지향으로 개발해 달라고 한다. 이론적으로는 모듈간의 독립성이 있다고 하지만, 실제 프로젝트하면서 느낀점은 복잡도가 너무 높다는 것이다. 물건은 좋을지 모르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나 할까... 이번에 제로보드를 보면서 그런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소스구조도 깔금하고, 기능적인 확장가능성이 있어 보이지만, 너무 복잡하다.

오늘 쓰고자 하는 방향에서 많이 빗나갔다. 여튼 나는 꽤 오랫동안 제로보드로 홈페이지를 운영했다. 다른 보드도 많이 써 본 것 같다. 그때마다 홈페이지의 컨텐츠, 데이터에 대한 마이그레이션을 했다. 처음엔 데이터가 얼마 되지 않아, SQL로 텍스트를 받아 직접 입력하기도 했다. 근데, 이번에 티스토리로 이전하려고 하니 데이터량이 2기가가 넘는다. 글 수는 700개가 안되지만, 첨부의 사진이 꽤 많이 쌓여 있었다. 그리고, 제로보드 XE가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 테터툴즈에서 마이그레이션을 위한 Export Tool도 나와 있지 않다. 앞으로도 그럴 계획은 없는 모양이다.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제로보드XE로 계속 갈려고 했다. 그런데, 누군가가 티스토리 초대장을 보내 줬다. 그래서 재미삼아 테터툴즈를 깔고, 테터툴즈 export 소스를 조금씩 고쳐봤다. 그러다가 ... 티스토리로 마이그레이션 성공해 버렸다. 지금, 기분이 좋은 상태다. 물론, 처음부터 하고자 해서 한 건 아니었는데, 하다보니 옛날생각도 나고 재미가 붙어 해 버렸다.

자세한 방법이나, 소스 수정 방법 등은 지금 라면이 끊여진 관계로, 나중에 다시 올려보려 한다. 사실은 머릿속에 아직 정리가 안되어 있다. 워낙 닥치는데로 코딩을 해놔서...

2008/04/05 - [에세이] - 제로보드XE에서 티스토리로 마이그레이션 성공
2008/04/07 - [에세이] - 마이그레이션[제로보드XE -> 티스토리] (1. 개요)
2008/04/08 - [에세이] - 마이그레이션[제로보드XE -> 티스토리] (2. 텍스트큐브 1차 영역)
2008/04/08 - [에세이] - 마이그레이션[제로보드XE -> 티스토리] (3. 텍스트큐브 2차 영역)
2008/04/08 - [에세이] - 마이그레이션[제로보드XE -> 티스토리] (4. 티스토리 영역)
2008/04/08 - [에세이] - 마이그레이션[제로보드XE -> 티스토리] (5. 맺음말 및 소감)



Posted by 노영택 트랙백 2 : 댓글 1